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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  류혜원 등록일 2011-06-17 [11:38] 조회수 1,438
  내눈엔 소녀같으신 할머니
  DSC09914.JPG [589Kb]  

시간이 될때 마다  찾아 뵙는다고는 하지만...
자주찾아 뵙질 못해서 반겨주시는 할머님들께 영~ 죄송스럽다.

방문 전날 미리 전화를 다 드리는데도...
깜빡깜빡하시는 할머님들 덕분에 빈집만 두들릴때도 한 두번이 아니지만
그래도 외출하신걸보면 괜찮으신가보다~ 하고 안도의 한숨을 쉬고 돌아온다.

구십을 바라보는 강혜숙할머님은 웃는 얼굴이 너무도 이쁘시다.
요즘 혼자 먹는 점심이 싫으시다고 노인정이나 집앞 교회에서 식사를 하신다고..
오늘도 교회에서 점심드시고 일찍돌아오셔서 우릴 기다리고 계셨다.
" 늙어서 그런가~ 변비도 심하고... 무릎에 기운도없고..." 하시면서
들고간 두유를 보시면 반가워하신다.
지난번 영양주사 맞은후로 많이 좋아지셨다고한다.

항상 어르신들께 필요한게 뭘까~
고민을 하고 준비를해서 찾아뵙고 있지만
살아온 날들의 경험이 부족해서인지 
어르신들이 말씀하시기전 미리미리 챙겨드리지 못한부분이 늘 맘에 걸린다.

할머님의 "영양주사 효과가 다 된거같아~" 하시는 말씀이 또 가슴에 박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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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망의샘터 두분 다 너무너무 예쁘심니다.^^* (07월19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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